| |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 전역에 2월 7일부터 2월 10일 05시40분 대설경보가 발효될 때까지 산간지역 최대 누적 60cm, 시내전지역에 17cm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많은 눈이 내려 경주시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에서는 2월10일 월요일 새벽부터 1,500여 전 공무원은 시내지역 인도에 쌓인 눈을 치워 출근길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새벽5시부터 모터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9대를 투입하여 발빠른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눈이 비켜간 도내 인근 경상북도와 2개 시군(경산, 영천)에서 총 6대의 장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제설작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최양식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소관분야별 대설 피해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 대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지시하였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의 실천을 강조하며 대단위아파트 진출입로의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제(염화칼슘)를 보급하는 등 시민생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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