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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불분명한 경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흥산2지구 지적불부합지 경계분쟁 해소에 따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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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그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건축 인·허가 등에 따른 애로사항과 주민 재산권행사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해부터 남천흥산지구(흥산리 494번지일원, 449필지 309천㎡)을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거쳐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를 받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전 일제강점기에 손으로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세계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면 전환 일명 ′바른 땅(토지의 경계를 바르게 정돈한다는 의미)′국책사업이다.

경산시는 올해 흥산2리 289번지일원(163필지, 173천㎡)을 사업대상지구로 선정하여 2월중 주민설명회 개최 및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서를 받아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 고시되면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여 경계를 결정하여 두 지구 모두 연말까지 사업완료 할 계획이다.

경산시 지리정보과장은 “경계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유자들의 참여와 합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 하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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