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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기계화율을 제고하고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기계보관창고 698㎡를 추가 신축하고, 임대농기계 26종 95대를 구입하여 지역농업인들이 저비용 농작업기계화를 촉진 시키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1월 지리적으로 먼 오지지역 또는 운반차량이 없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3.5톤 특장운반차량을 구입하여 1톤차량에 적재할 수 없는 대형농작업기(농용굴삭기, 로우더, 퇴비살포기등)를 농업현장까지 직접 운반하여 지역농업인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더 한층 제고시키고 있으며,
경산시농기계임대사업은 현재 농기계보관창고 2개동, 농기계임대장비 91종, 342대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320농가에 4,188대를 임대하고 농작업면적 1,176ha로 전년대비 160%이상 증가하여 지역농가의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경산지역은 전국최고의 경산대추, 시설거봉포도, 과수묘목의 생산지로 임대농기계도 지역실정에 맞는 기종을 확보하여 대추수확기, 퇴비살포기, 제초기등의 이용율이 높은편이다.
2013년 시정주요업무 주민만족도 조사용역 결과 종합만족도 85.7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이 지역농업인에게 꼭 필요하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에서는 금년 3월부터 주 2회 오지마을 위주 농기계순회 수리를 실시하여 농번기전 농기계 수리․정비로 금년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수리지원 토록 하며,
“임대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구입하여 농기계기계화율 제고로 농업생산성 향상에 따른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무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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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2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