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회복지시설 위생관리자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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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1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위생관리책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생이 취약한 50인 이하 소규모 급식시설을 갖춘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관련법령, 계절별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 개인 및 주방 위생관리, 식재료의 보관방법과 위생적 조리방법, 살균 소독제의 사용방법 등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특히, 식중독에 취약한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제고에 큰 힘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통해 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나트륨 줄인 요리 방법과 정보를 통하여 삼삼한 급식 식단을 제공해 줄 것을 권장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은 다른 어느 곳 보다 중요하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