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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베트남 유학생 외국인 최초 피부미용경기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5일
↑↑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이아름 지도교수, 두 번째 베트남 유학생 호앙 티 빅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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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최근 뷰티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이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1학년 호앙 티 빅프엉 학생.

호앙 티 빅프엉 학생은 스톤을 이용한 특수 피부 관리에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호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뷰티디자인과 2학년 김주하 학생이 대구시장상인 금상을 차지하는 등 출전 선수 6명 전원이 수상함으로써 지역의 뷰티디자인 분야에서 명문학과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이아름 지도교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베트남 유학생 호앙 티 빅프엉 학생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베트남에 미용한류를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주최했으며, 300명의 참가선수와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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