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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역출신 대학생 주거 걱정 해소로 인재육성에 박차

-서울『구미학숙』입사생 102명 모집
-대구지역 5개 대학『구미시 향토생활관』입사생 150명 모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한 구미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서울『구미학숙』이 2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구미학숙』의 입사생을 이달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구미시청 총무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입사모집 정원은 1실 1~2인 기준 102명으로, 입사 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본인이 1년이상 계속해서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관내 고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점) 및 생활정도(50점)로 배점해 다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자와 국가유공자 및 자녀에게는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 32길 30 (동선동)에 소재한 서울『구미학숙』은 인근에 대학가가 밀집해 있고 성북구청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입사생의 편의제공을 위해 단체식당, 체력단련실, 독서실, 커뮤니티룸의 시설을 갖추고, 사실별로는 책상, 침대, 옷장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입사생은 입사비(년 5만원) 및 매월 15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를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입사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미시 소속 관리소장과 관리인력을 배치하여 24시간 관리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 6일부터 오는 2. 5일까지 대구․경산 소재 5개 대학교(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가대)의 「구미시 향토생활관」의 입사생 모집에도 들어가 학교별 30명씩, 총 150명의 지역출신 대학생에게 주거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구미학숙』과 대구지역 5개 대학의『구미시 향토생활관』입사생 모집과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또는 구미시장학재단(www.gumigh.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구미시청 총무과 480-6782~678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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