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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30년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 성장축 `중산지구 날개 달다.`

- 첨단+주거+상업+문화+자연이 어우러진 대구․경북판 “맨허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1일
ⓒ CBN뉴스 - 경산
[cbn뉴스=이재영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31일 이달 중순부터 입주(펜타힐즈 더샵 1차)가 시작되고 있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산택지개발지구(이하 중산지구)를 방문하여 시행사인 ㈜중산도시개발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파트 주변에는 공사현장이 있고 또한 기반시설도 미비하기 때문에 입주민의 안전사고나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현재 8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중산지구는 경산시 중산동 일대의 조성되는 주거, 상업, 문화, 교육, 레저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주거 중심의 복합도시로서 80만 6천여㎡의 대규모이며, 2012년 서한 펜타힐즈 이다음(784세대), 2015년 포스코 더샵 1․2차 (2,487세대), 2016년 펜타힐즈 푸르지오(753세대) 분양하였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6,980세대 17,5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지금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1970년대 제일합섬, 1990년대 ㈜새한공장 부지로 1999년 경산시와 ㈜새한이 개발사업 추진에 합의하면서 처음 시작되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사업시행자 포기, 시공사 미 참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2010년 들어 부시조성 공사가 시작되고, 2012년 ㈜서한이 아파트 건설사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 과정에서 경산시는 중산지구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과감하게 규제도 풀었으며, 또한 ㈜포스코 등에 수차례 사업 참여를 요청하여 성사된 것이다.

또한 이날 중산1공원을 현장 점검하고 입주중인 펜타힐즈 더샵 1차 아파트를 방문하여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의 시민이 된 것을 축하와 환영의 말씀을 전하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겼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24일 입주가 시작되기 전 직원 3명을 아파트에 파견하여 전입, 확정일자, 제증명 발급 등 현장민원 처리를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대중교통을 재편하여 9월 1일부터 지구내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산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 경북에서 가장높은 5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상업. 업무시설, 문화. 위락시설, 학교. 공공시설, 쇼핑몰과 비즈니스센터, 방송센터, 멀티플렉스영화관, 스포츠센터, 호수공원을 모두 갖춘 친환경, 미래지향적 고품격 도시공간이 될 것이며, 또한 경산이 2030년도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로 성장할 중심축이 될 것이라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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