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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관내 13개 병의원 ‘착한병원’ 나눔캠페인 대거 가입

- 경산시의사회 회원일동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 추가로 쾌척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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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6일 경산시 의사회 정기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신규 착한병원 대표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규 착한병원 가입식’을 가졌다.

총 13개소의 병원이 참여한 이번 가입식은 여느 착한가게 가입식과는 다르게 경산시에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기존 요식업 등에 치중되어 있었던 착한가게 가입흐름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동시에 경북지역 최초로 ‘착한병원’이라는 새로운 나눔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이기도 했다.

이로써 올 한해만 108곳의 신규착한가게가 탄생한 경산시에는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칠곡군(263곳)·울진군(181곳)·구미시(178곳)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53곳의 착한가게가 소재하게 됐다.

이날 착한병원 가입식을 가진 제일정형외과(대표 장재혁)외 12개소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임을 인증하는 착한병원 현판과 배지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회비 중 일부로 조성한 기금으로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경산시의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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