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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약사회의 따뜻한 나눔실천 `착한약국` 대거 탄생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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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1일 경산시 약사회 정기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무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약국 대표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규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졌다.

총 17개소의 약국이 참여한 이번 가입식은 지난 연말 의사회에서 13개소의 병원이 정기기부에 가입한 이후 같은 의료계인 약국에서도 대거 동참함으로 경북지역 최초로 ‘착한약국’이라는 새로운 나눔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날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진 영광약국(약사 김정국), 경산종합약국(약사 상현숙), 굿모닝약국(약사 함기인), 늘건강한약국(약사 김승문), 대우당약국(약사 권태옥), 도메약국(약사 정문원), 동산약국(약사 양준호), 동아약국(약사 배분향), 명산온누리약국(약사 김동진), 명성약국(약사 손기철), 순천당약국(약사 김지미), 신화약국(약사 이희정), 양춘당약국(약사 이재국), 옵티마제일약국(약사 백화선), 유림약국(약사 강다영), 은결약국(약사 차소영), 포도약국(약사 김기현)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약국임을 인증하는 착한약국 현판과 배지가 전달됐다.

김정국 경산시약사회장(영광약국)은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지만, 춥고 마음이 아픈 소외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다. 우리 약사들도 새해를 맞아 주변에 사랑을 전하는 일에 작은 온정을 보태자며 그 뜻을 모았으며 매월 전할 기부금이 소외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를 나눔문화확산의 원년으로 선포한 우리시에서 착한병원에 이어 경북에서 최초로 개인약국이 대거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2017 정유년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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