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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몰래 찍으면 범죄입니다˝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 불법촬영(몰래카메라), 스토킹, 데이트폭력 예방 및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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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 아동. 여성안전 인권연대는 지난 22일 지하철 영남대역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불법촬영(몰래카메라),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대하여 예방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청,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 영남대지킴이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예방에 대해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데이트폭력과 스토킹은 대부분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로,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신고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데이트 폭력에 노출된 경우가 없는지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를 홍보하였다.

또한, 호기심과 충동적으로 몰래 촬영하는 행동은 범죄임을 강조하고, 캠페인만으로 불법촬영이 근절되는 것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신고가 매우 중요함을 안내하면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장영숙 가족정책과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도 될 수 있는 몰래카메라 촬영은 범죄 행위이며 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당장 근절될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불법촬영(몰래카메라) 및 데이트 폭력 등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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