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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방동 은혜주단,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52만원 쾌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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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산시 중방동 소재 우리 옷 연구소 ‘은혜주단’( 대표 최한석 류기숙 부부)이 지난 1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산대추축제에서 한복패션쇼를 개최하고, 행사 참가비 및 격려금 25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했다.

30여년 은혜주단을 운영하고 있는 류기숙 씨는 (사)대구경북 한복 협회 13대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수차례 전시 및 패션쇼에 참석하여 한복에 담긴 전통과 멋을 알리는 데 애써왔고 전통한복과 개량한복, 퓨전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디자인하여 한복의 대중화와 일상화에 힘쓰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패션쇼가 끝나면 참가비와 격려금을 모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거나 희망캠페인을 통하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류기숙 대표는 “이 성금이 저소득가정에 소중히 사용되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이웃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은혜주단’만의 탁월한 감각으로 한복의 멋을 보다 폭넓게 살리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한복연구소로 더욱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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