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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 배출업소와 유독물사업장 특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한다. 설 명절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시설에 대해 집중감시 한다.

연휴기간을 기해 폐수 무단방류, 오염물질 불법투기행위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다.

이번 특별감시는 홍보계도·단속(1.20~1.29), 순찰·상황실 운영(1.30~2.02), 환경관리 취약업체 기술지원(2.03~2.05) 등 3단계로 추진된다.

설 명절 전에는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같은 시기 간부공무원의 주요 환경시설물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특히, 잇따른 화학사고로 국민적 불안이 심화된 유독물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불산(‘12.9.27.)과 염산(‘13.1.11.)누출사고 이후 화학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기간(1.30~2.02)에는 귀향객들이 고향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상황실 설치·운영 및 하천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사고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하여, 도 종합상황실(환경안전과)과 23개 시·군간 긴밀한 연락체계와 조기수습 시스템구축을 비롯해 낙동강 중·상류지역과 공단배수로 및 주요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다.

윤정길 경상북도 환경산림국장은 “폐수무단방류, 비정상가동과 같은 중대 환경법령 위반 시 조업정지와 고발 등 엄중조치를 통해 안전경북, 행복경북 구현에 앞장 설 것”며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발견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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