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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잘 사는 농어촌,경북의 희망입니다

- FTA 대응 지역농업 CEO발전기반 성과보고서 발간·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도내 농어업CEO사업자, 농민사관학교 재학생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대응 지역농업 CEO발전기반 성과보고서 발간회 및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농업 전문 CEO로 성장한 각 분야 리더의 남다른 영농활동을 소개하고, 그간 추진해온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140명의 사업자 중에서 선발된 12명 우수사업자 시상 및 상품 전시, 손재근 경북FTA대책운영위원장의 사업현황 및 성과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국행 농가(경산) 등 4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가 차례로 성공사례를 발표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 CBN 뉴스
2009년부터 시행중인 지역농업 CEO발전기반구축사업은 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생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농어업전문 CEO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천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도까지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140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43개소(58억)에 농어업 생산·가공 및 유통시설, 체험 및 교육장을 건립 중이다. 2020년까지 도내 300개소의 선도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성장된 농어업CEO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몸으로 농사짓고, 가슴으로 이웃민과 더불어 잘사는 훈훈한 동행자로 농촌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 지역농어업CEO...
-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자기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영능력과 기술노하우 등을 지역농어업인들에게 전수하며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리더쉽으로 선도해 나가는 자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배운 농업지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농어업CEO는 경북 농어업의 마중물과도 같은 사람이며, 지역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농업의 모델을 제시해 주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 농사만 지어도 잘 살고 사람대접 받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영농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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