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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약사암 손동수 회주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6일
↑↑ 아너소사이어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팔공산 약사암 손동수 회주는 16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갖고 경북도내 34번째 회원이 됐다.

팔공산 관봉 동쪽에 위치한 ‘팔공산 약사암’ 손동수 회주는 저소득층 장학금 및 독거노인을 위한 위문금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연말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사찰과 불자들의 잇단 나눔 소식에 큰 감명을 받아 고액기부를 결심, 회원 가입의사를 전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손동수 회주는 “금번 기부를 통해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慈悲)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환원’의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해주신 손동주 회주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너 소사이어티가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세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제4, 제5호의 아너 회원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지역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손동수 회원의 가입으로 총 3명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설립 이래, 사회지도층들의 고액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하며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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