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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홍콩 여행객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 출국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귀국후 의심 증상 있을 경우 의료기관 치료 권고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3일
↑↑ SBS 화면 캡쳐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홍콩에서 금년 5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계절 인플루엔자가 가라앉지 않고 여전히 경보(alert) 수준이라, 홍콩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번, 홍콩 계절인플루엔자는 2015년 1~2월에 홍콩에서 유행이 시작되어 4월 중순에 종료되었다가, 6월 다시 증가한 후 7월부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콩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입국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또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면, 고위험군의 경우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아울러 국립검역소에서도 홍콩 여행객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단문문자서비스(SMS) 문자발송과 입국 항공기는 기내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홍콩 계절 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서용덕 보건소장은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객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하며, 귀국 후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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