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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저염 요리교실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시식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저염 요리교실’ 을 28일 1기를 시작으로 8월20일까지 총8기, 96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나트륨 및 동물성 지방, 인스턴트식품의 과다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비만,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질환, 당뇨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저염 요리교실”을 경산시보건소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저염 요리교실’ 은 방학을 이용하여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을 하고,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며 함께 공감하여, 저염식 실천 의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자녀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자녀와 소통의 시간이 부족한 현시대에 함께 체험함으로서 가족애를 느끼고 가족 간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어릴때의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엄마들의 저염식 조리습관과 인스턴트식품을 제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녀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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