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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랑살리기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상대마을, 하대2리마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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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남산면 상대리 마을공동창고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장, 남산기업경영인회장, 상대마을·하대2리 마을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상대마을·하대2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발족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도 도랑 살리기 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남산면 상대마을·하대2리 마을 도랑이 선정되어 각 도랑별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산시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장, 남산기업경영인회장, 상대마을·하대2리마을이장 간 도랑살리기 상호협력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주민 실천 서약서 낭독 및 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대대적인 도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발족식 및 협약식을 통하여 민. 관. 산업체가 상호 협력하고, 생활하수, 농약과 쓰레기 등으로 오염 방치되고 있는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킴으로써 도랑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산업체가 상호협력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마음 한 뜻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산시는 도랑내 생활쓰레기 및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재 잡던 예전의 도랑 모습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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