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8 오전 10:08: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경산시, 제6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열린다.

-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3일
↑↑ 대추축제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6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회장 김봉희) 주관으로 열리게 될 제6회 경산대추축제는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전년도까지 격년으로 개최해 오던 것을 축제의 연속성과 타 지역 축제와 비교, 지역 농산물의 홍보강화 목적을 이유로 금년부터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예로부터 경산대추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전국 대추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그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부족 등의 사유로 소비자 인지도 면에서 앞서지 못함에 따라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이번 축제의 포커스를 맞췄다.

그러한 측면에서 대추축제 전 생산자와 함께 수도권 대추 소비촉진 행사와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을 돌며 축제 홍보를 했으며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처음으로 전국마라톤협회 주관으로 단거리 마라톤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유치원 사생대회 및 농특산물 경매전, 다양한 대추관련 행사와 한복패션쇼, 7080 통기타공연, 대추가요제, 동아리 경연대회, 연계행사로 경산대표음식 특별전시 및 요리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이러한 품질이 우수한 경산대추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농산물과 도내 우수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경산대추는 동의보감과 향약집성방 등에서도 다양한 효능을 수록하였지만 최근 들어 수록한 그러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속속 밝혀지면서 대추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 판매하고 있는 경산사과대추의 경우를 보더라도 물량이 부족하여 못 팔정도 그 인기가 높다.

깊어가는 이 가을 주말을 맞아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서 풍성한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있는 제6회 경산대추축제장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이 짧은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편, 축제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경산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축제기간 중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아무런 사고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