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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회,관 특별기획 창작오페라 '악극 낙동강' 공연

- 오는 25일, 26일 2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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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남북분단 70년을 기리는 특별기획 창작공연 ‘악극 낙동강’ 을 오는 25일, 26일 2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2015년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경산시민회관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복권기금 3,000만원을 지원 받아 시민회관이 기획, 제작하고 경산시민회관 상주단체 경산오페라단 이현석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됐다.

‘악극 낙동강’은 남북분단 70년을 맞아 1945년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역사를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조명해 보는 대서사시 총 4막으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이념과 사상을 초월한 사랑과 희생의 대명사 어머니들 삶에 투영된 우리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았다.

공연을 기획한 김덕만 시민회관장은 “우리 어머니들의 힘들었던 삶을 경험하지 못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 낙동강 다리를 폭파하며 남북의 수많은 어린 장병들이 희생된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좌석예매는 경산시민회관(문의 804-7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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