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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금빛 물결로 수를 놓은 남천둔치의 봄꽃 대향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2일
ⓒ CBN뉴스 - 경산
[이재영 기자]= 매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남천둔치에는 현재 금계국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이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기 분주한 모습이다.

금계국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쉬지 않고 꽃이 피는 다년생 숙근초화로 수세가 강해 매년 이렇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금계국 개화지에 연이어 조성된 경북체고 건너편 구간 ‘어울림 야생화단지’ 는 26종의 야생화가 혼합된 것으로 봄, 여름, 가을에 걸쳐 피어나며 면적이 5,000㎡에 다다른다.

최근부터 캘리포니아양귀비가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에서는 관수를 꾸준히 시행하여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경산시는 시원한 여름정원의 청량제인 수국을 2,800여본 식재하여 남천둔치에 화단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는 남천둔치에 차별화되고 다양한 경관 연출을 위해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관적, 기능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초화류 및 수목을 잘 활용하여 도시온도 1도 낮추기 및 대기공기 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녹지를 꾸준하게 조성해서 쾌적하고 살기좋은 행복건강도시 실현에 발맞춰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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