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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할매할배의 날 1.3세대 소통 프로그램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0일
ⓒ CBN뉴스 - 경산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꿈나무·수호천사자원봉사단(단장 김향숙)에서는 지난 27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5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3세대 소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3세대 소통프로그램은 핵가족화로 조부모세대와 손주세대간의 대화 및 소통 단절을 완화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수 있는 인식변화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어르신 손마사지, 마스크팩, 어깨주무르기, 스마트폰사용법 교육, 손주들에게 문자보내기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날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운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사용할줄 몰랐는데 이제 손주들에게 문자도 보내고 카톡도 보낼수 있을거 같다”며 아주 흐믓해 하셨으며 , 봉사단원인 정슬기 학생도 간단한 기능도 매우 신기해 하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자주와서 가르쳐 드리고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말도 전했다.

꿈나무·수호천사 봉사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효행봉사뿐만 아니라 국토청결, 질서캠페인 등 공익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앞으로 경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연계하여 할매할배의날 취지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 실천 및 확산에 기틀을 마련한 계획이다

할매할배의 날은 격대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자는 취지로 2014년 10월에 경북도에서 제정·선포하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여 이날은 조부모댁에 찾아가는 날로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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