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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물리치료과, 경산공설시장서 의료봉사 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3일
ⓒ CBN뉴스 - 경산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역의 한 전문대학 물리치료과가 전통시장에서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산대 물리치료과는 2년 전부터 경산공설시장에서 ‘호산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대형 마트에 비해 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어르신들의 자유로운 보행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근력, 균형 및 유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여 더욱 오랜 시간 보행을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시장에 오랜시간 머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건강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전통시장의 매출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리치료과는 국군 대구병원에 입원중인 장병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환자들의 ‘근골격계 기능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봉사동아리 ‘동행’에서는 매주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하고 있는 대동시온재활원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臟) 마사지를 비롯하여 동행 산책, 식사도우미 및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한편 호산대는 2018학년도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95.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 평균 국가고시 합격률은 89.4%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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